
"나의 자랑, 정다운 그라도네스트"
단독주택 단지 마스터플랜
어머니의 안락한 품같은 공간에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누립니다.
자연 속 심신 명상으로 사람을 살리는 자연 치유의 공간입니다.
위치|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지역지구|지구단위계획구역
대지면적|약 170,000㎡
Project : 2020
타켓층| 국내/ 외국인
연령대|전 연령
목적|관광숙박

Q. 그라도네스트가 만들어지는 '송산리'는 어떤 곳인가요?
청강원의 시작은 1998년 ‘감로실’입니다. 윤경순 원장은 어머니의 간병과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경험하고 치료하며, 몸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굳건해야 함을 뼈져리게 느겼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치유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필요성에 비해 그러한 공간이 넉넉하지 않음을 알고,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치유공간을 만들고자 결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약초차를 마시며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것입니다.

Q. 그라도네스트의 이름과 '로고'작업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청강원의 시작은 1998년 ‘감로실’입니다. 윤경순 원장은 어머니의 간병과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경험하고 치료하며, 몸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굳건해야 함을 뼈져리게 느겼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치유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필요성에 비해 그러한 공간이 넉넉하지 않음을 알고,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치유공간을 만들고자 결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약초차를 마시며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것입니다.
청강원은 약초를 찌고 말려, 약초차를 만듭니다. 오래도록 약초를 마시면 '미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Q. 마을설계에 공을 들이셨다고요.
휴식과 치유로 심신을 다스릴 수 있는 웰니스 공간으로 세가지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심의불이입니다.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할 수 있습니다.
둘째, 물아일체입니다. 자연을 존중하고 순응하면서 태초의 신체 밸런스를 찾아갑니다.
셋쩨, 신토불이입니다. 우리 땅에서 난 것으로 몸을 건강하게 합니다.
지리산 청강원의 컨셉을 바탕으로 공간컨셉을 도출합니다.
첫째, 심신을 돌아보는 공간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듭니다.
둘째, 오감만족의 공간입니다.
바람과 나뭇잎 흩날리는 소리를 듣고(청각), 자연의 녹음과 결을 눈에 담고 (시각), 흙 내음·꽃내음을 맡고 (후각), 건강에 좋은 약선음식을 맛보고 (미각), 물과 약초를 만지며 (촉각) 자연 속에서 오감을 느낌으로서 자연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셋째, 조화와 중첩의 공간입니다.
지리산은 중첩이 이루는 산세가 아름답습니다. 지리산이 가지고 있는 산세와 어울릴 수 있도록 그 형태를 반영하여 중첩을 테마로 삼습니다.
넷째, 전통을 잇는 공간
금(金), 수(水), 목(木), 화(火), 토(土)의 다섯 가지가 음양의 원리에 따라 행함을 뜻하는 음양오행은 지금까지도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녹아있는 문화입니다. 이 오행사상을 바탕으로 공간을 계획합니다.
Q. 마스터플랜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자연 속에 있는 만큼 경관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북쪽의 천왕봉과 남동쪽의 구곡산바향으로 열린 조망이 펼쳐집니다. 칠선봉, 촛대봉, 연하봉, 제석봉, 천왕봉이 만드는 스카이라인과 운무를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말이죠.
또한, 경사가 있는 땅이었기 때문에 건물을 땅 속에 묻어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모든 전망을 열어놓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Q. 각 공간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음양오행에 입각하여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木 : 굵고 곧은 것, 뻗어 나가려는 의지 “성장”의 숲은 심신을 단련하는 웰리스 호텔영역입니다.
土 : 만물을 중재하고 포용 “안정”의 숲은 공간에 머물며 치유하는 롱텀케어 영역입니다.
水 : 땅속에 스며들어 계속 흘러감 “지혜”의 숲은 체험을 통해 삶의 지혜, 건강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쳬험영역 입니다.
火 : 타오르고 솟아오르는 “열정”의 숲 새로운 행명이 싹트는 입태공간입니다.
金 : 안으로 강하게 다지는 의지 “신념”의 숲은 지리산 청강원의 뿌리가 있는 약초원 영역입니다.
지혜의 숲 (수)
모든 지혜의 집약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혜를 체험하고 얻을 수 있는 시설로 꾸며져있습니다. 치유센터, 체험관, 영빈관 등 지리산 청강원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정의 숲 (토)
'토'는 땅의 기운으로 편안하고 안락합니다. 안정의 숲에서 머무르며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롱텀케어단지'는 땅 속에 뭍혀있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풍경을 선물합니다.
성장의 숲 (목)
'목'는 나무가 뿌리를 뻗어 자라는것 같이 꾸준한 성장을 의미합니다. 꾸준히 심신을 단련하고 성장시켜 '웰니스의 삶'을 터특해야 합니다. 이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곤, 항노화 휴양체험관 입니다.
정열의 숲 (화)
뜨거운 불처럼 열정이 있는 곳으로 인생 제2막을 열 수 있는 열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방체험시설과 연립형숙박시설이 있습니다.
Q.약초원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있다고요.
맞습니다. 약초원에서 책심은 북두칠성을 본 뜬 산책로, 노각샘과 노각나무 군락, 그리고 전망대 입니다.
약초원을 계획 할 때, 최대한 기존 자연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활용할까를 염두하면서 현장조사를 나갔는데, 해발 500m 쯔음에 오래된 노각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아래에는 물길이 흐르고요. 이 곳을 샘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각나무의 잎, 껍질 등은 항산화 작용이 있어 상처 회복에 큰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청강원 역시 '신체의 회복'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노각나무와 잘 어울리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노각나무가 있는 샘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샘의 이름은 '마고샘'입니다.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는 우리 땅이 생기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칠성신의 딸이자, 지리산을 지켜주는 수호신 ‘마고할미’가 천왕봉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따스한 품으로 백성을 살폈습니다. 백성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리산약초를 정성껏 다려 마고할미에게 차(茶)를 대접했는데, 그 차를 내린 물이 ‘노각샘’의 물입니다. 이 노각샘을 청강원 약초원 '마더힐'에서 발견하였고, 마고할미의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마고샘'이라 이름지었습니다.
최고 높이 전망대는 약 해발800m다. 시천면의 전경과 지리산의 풍경을 담뿍 느낄 수 있다.
Q.산책로는 왜 북두칠성 모양인가요?
예로부터 북두칠성을 바라보며 무방장수를 빌던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 전통을 반영하여 북두칠성 모양으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며 심신의 무병장수를 사색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했습니다.
Q.약초원 마더힐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약초차의 재료인 각종 약초를 재배할 수 있는 약초원이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적송, 산죽, 노각나무 군락을 볼 수 있습니다. 숲속콘서트나 힐링명상, 자연교감체험, 풍욕, 약초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노닐며 내 몸을 다스릴 수 있는 여유를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